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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CRS 61기 리얼후기

작성자 최****(ip:)

작성일 2024-03-08 17:49:32

조회 402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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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체육쪽으로 지식이 전무한 일반인이 도전했던 과정의 후기를 남겨봅니다^^

20살때부터 헬스 시작하고 벌써 관리하는 여자로 산지 19년이 다되어가네요ㅎㅎ 

운동편식이 좀 있기는 했습니다^^ㅎㅎ 여자가 해야할 운동은 정해져 있는줄 알았습니다.

힙쓰러스트 라던지, 힙어브덕션기구라던지..  팔근육 , 다리근육은 안생기게.. 어깨선 예쁘게 떨어지도록 등운동은 로우만 하기 라던지.ㅎㅎ

그러던중 남들보다 열심히 운동하며 살아온 제가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 질 정도로 몸이 아주 안좋아졌습니다.

하던 의류사업도 정리하고 1년정도 병원치료와 도수치료등 치료에 힘써 왔습니다. 근데 병원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도 멘붕에 빠졌죠. 

현직에 물리치료학과 교수님이셨던 담당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저에게 그러더군요.. 코어가 없다고.. 할머니 수준이라고ㅠㅠ

그리고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수술하고 치료하고 도수하고 다 해도 결국 마지막은 운동이라고. "운동해야한다고"...

?!! 좀 억울하더군요... 몇십년을 수천만원 운동에 써왔던 나인데.. 내가 무슨운동을 안해왔다는건지 이해가안됬어요.;; ㅠㅠ

누가봐도 운동 열심히 잘 해온 사람처럼 보기좋은 몸을 갖고는 있었거든요...

그래서 늦었지만.. 공부해보고 싶었습니다.

내 몸이 궁금하고, 내가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지는 운동밖에 답이 없겠구나.. 

근데 그 운동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정말 내가 아프지 않게 살아갈수있는 운동을 해야되겠다고요.

이게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니구나.. 내가 앞으로 1~2년 살것아니고, 앞으로 사는 모든시간도 운동해야만하니까요.

그래서 근육 하나하나 부터 이름배우고,, 기능적 움직임이라는것...

재활의 개념이라는것, 내 몸이 가장 편안한 뉴트럴한 정렬이란, 그것이 왜 중요한지.

체간의 안정성이 뭔지, 무게중심점이뭔지.. 내가 스쿼트 할때마다 왜 발이 붕붕뜨는지...  왜 그렇게 운동 편식하며 런지를 싫어했었는지 ..  

실기시간 갖으며 내가 직접하면서.. 그런것들을 알아가는것도 너무 재미있게 배웠고, 또한 배워오면서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것도 참 복인것같습니다. 이곳은 그런 열정있는 멋진 선생님이 계십니다.

제가 앞으로 운동관련쪽으로 사업을 도전해볼지. 유튜브에 도전해볼지 아직 구상중에 있습니다.

뭐가 되었든, 제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이 곳에서 배웠던 공부들로 어디가서 꿀리지않게 해볼수있을것같습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더 공부하면서 나아갈껍니다~!! 복습해볼수 있도록, 클래스팅에 그동안 배웠던 교육동영상이 있는것도 참 좋았습니다^^

낼모레 40되는 아줌마라 장황하게 말이 많았네요^^;;

이제 곧 있을 다다음달 생체도 도전할껍니다^^ 

인생 자신감을 가지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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